맨발 달리기를 위한 5가지 조언
내셔널지오그래픽은 ‘맨발의 테드’라고 불리는 ‘Ted McDonald (테드 맥도날드)’ 의 맨발로 달리기 위한 5가지 준비방법을 소개하였다. 그는 ‘인간이 가질 수있는 가장 좋은 신발은 바로 조상으로부터 물려받은 발’이라는 간단하지만 기억하기 좋은 말로 사람들에게 맨발을 권한다. 세계적으로 맨발걷기나 달리기의 구루(선도자)로 통하는 그는 신발을 신음으로서 높아지는 부상에 대한 경고를 게을리 하지 않고 있다. 맥도날드는 또한 인류는 본래 맨발로 달리게 되어있으며, 발이 온몸과 상쾌하게 연결되어 있음을 즐기라고 한다.
1. 시간을 갖고 전환하라
많은 사람들이 과잉의욕을 가지고 시작을 하지만, 너무 쉽게 끝낸다. 맨발로 달리는 것이 일상적으로 경험하기 어렵기는 하지만, 모든 사람에게 한번에 딱 맞는 계획이란 있을 수가 없다. 시간을 가지고 차근차근 시도하는 것이 좋다. 때로는 1년이상이 걸릴 수도 있다. 대신에 맥도날드는 빨리 오래달리는 것을 시도하지말고 몸을 맨발달리기에 적응시키는 데 중점을 두는 것이 좋다고 한다. 이에 대한 조언은 이미 맨발로 달리는 사람 또는 맥도날드가 운영하고 있는 ‘구글 미니멀리스트 러너 (minimalsit runner)'에서 구할 수도 있다.
2. 침잠하라
맨발에 몸을 적응시키는 첫 번째 룰은 간단하다. 침묵하라. 맥도날드가 신참자에게 조언을 하는 것은 신을 신고 걸을 때 몸이 하는 소리를 들으려고 하라는 것이다. 그리고 신을 벗고 걸을면서 역시 몸이 하는 소리를 들으려고 하는 것이다. 맨발로 걸을 때 인체는 본능적으로 몸의 무게중심을 뒷꿈치로부터 앞부분으로 이동시킨다. 그런데 어느 순간 몸의 동작이 멈추는 것같은 느낌을 받는다. 모든 사냥동물은 그 들이 움직일 때 대단히 조용한 데, 이는 동작들이 매우 효율적이기 때문이다. 인간 역시 마찬가지이다. 부드럽게 달리다보면 조용하게 달리게 된다.
3. 리듬을 빠르게 하라
맨발로 달리는 사람들은 분명히 다르다. 가볍고 조용할 뿐만 아니라 짧고 빠르다. 리듬을 빨리하기 위하여 시간을 재고 보폭수를 셀 수도 있지만, 가장 간단한 것은 몸을 달리는 것에 튜닝(적응)시키는 것이다. 맥도날드는 분당 180스텝은 지면으로 부터의 충격을 완화시킨다.
4. 몸의 균형상태를 익혀라
머리에 바구니를 이고 무릎은 구부린 채 탄성을 유지하면서 머리가 어깨위에 올려져 있다고 상상을 하자. 이게 바로 신체가 항상 유지하려고 하는 상태이다. 균형은 생각을 해서 이루는 것이 아니라, 몸이 적응을 하는 것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균형감을 익혀야 한다.
5. 몸에 집중하라
맥도날드가 가장 강조하는 것은 몸의 지각력을 높이는 것이라고 한다. 어렵지도 않다. 그냥 달리면서 음악을 듣는 헤드셋을 벗고, 달리는 것에 집중하는 것이다. 그러면서 몸이 발과 연결되어 있음을 다시 느껴보라. 다시 말하면 맨발달리기나 걷기는 달음박질이나 보폭뿐만 아니라 사고방식 또한 바꾸는 것이다. 만일 달리면서 몸과 발이 연결되어 있음에 집중하지 못한다면 맨발로 달리도록 진화된 인체 구조의 어딘가에 위험 신호가 있음을 뜻한다.
출처 : http://adventure.nationalgeographic.com/adventure/running/barefoot-running-tips/
댓글목록
작성자 Yuli
작성일 2012-09-17 06:4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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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ygztywov
작성일 2012-09-17 21: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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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liqugoci
작성일 2012-09-19 21: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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