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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번에 신발을 수입하면서 겪은 신용장과 운송장의 관계

작성자 필맥스(ip:)

작성일 2012-07-21 1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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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이 번에 신발을 수입하면서 겪은 신용장과 운송장의 관계

필맥스 신발을 태국에서 들여오기 위하여 핀란드에 이미 대금을 양말로 지불한 나는 태국에서 물건이 선적이 되었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적서류 원본이 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이 번에 진행되었던 업무프로세스는 다음과 같습니다.

 

아다시시피 태국과 한국은 가깝습니다. 배로 1주일정도 걸립니다. 태국에서 7월 1일에 실렸고 7.10에 한국에 도착하였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선적서류가 도착하지 않으니 찾을 수가 없었습니다. 이런 경우 핀란드에서 태국의 공장에 신용장으로 지불하면서 선적서류 원본제출을 의무화하였기에 사본을 받을 수도, 그리고 서류를 서렌더(surrender, 하주가 선적서류에 대한 권리를 포기하는 것으로 화물 수취인이 원본없이 화물을 찾을 수있습니다. 편리하여 서로 믿을 수있는 관계에서 많이 씁니다. 저도 항상 그렇게 하고요)할 수도 없게 되었습니다.

이미 화물은 부산항에 도착해있는 데, 서류는 핀란드의 은행에 있는 지, 어디있는 지 파악조차 안되는 상황이 며칠되었습니다. 이번 건의 경우는 한-아세안 FTA가 발효된 이후 처음으로 태국에서 신발을 수입하는 것이라, 태국의 은행에서 제대로 FTA서류를 만들어 한국에서 내가 관세감면을 받을 수있는 지도 꼭 확인해야 할 사항이었거든요. 일단 FTA인증을 받기는 받았는 것을 확인하고 한시름 놓았지요. 그리고 태국에서 핀란드은행으로 보냈고, 대금을 지불받았음을 확인했고, 핀란드은행에서 선적서류 원본을 한국으로 보냈다고 하는 데 오늘이 21일인데도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급한 마음에 핀란드 필맥스에 L/G (letter of gurantee, 신용장 발행은행이 원본이 없는 화물 수취인에게 화물을 넘겨주어도 좋다는 서한)를 개설하여서 하루라도 빨리 일을 진행하게 해달라고도 했지요. 하지만 투자하고 처음으로 신발을 만들어보는 핀란드 필맥스의 새로운 사장에게는 무슨 말인지 모르는 것같더라고요.

결국 부산항에 일찌감치 도착해있는 화물에 대한 창고료만 보름치 물게 되었지요.

이번 일이 생긴 이유는 한-태국이 가까워서 화물운송은 1주일 밖에 걸리지 않지만, 선적서류가 불필요하게 핀란드은행으로 발송되어 며칠을 더 지체하면서 생긴 일입니다. 그리고 태국과 핀란드의 태만도 있었고요. 저도 그걸 미리 알았어야 하는 데 몰랐고요. 그 사이에 저는 많은 분들에게 신발입고일을 7월 첫째주로 잡았다가 약속을 지키지 못하여 항의를 받는 어려움도 겪었지요.

다음 번에는 핀란드에서 어떻게 지불하던 간에 선적서류는 한국으로 바로 발송토록 L/C조항에 넣도록 해야겠습니다.

첨부파일 신발수입프로세스20120720.bm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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