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맥스, 맨발신발 특허등록 완료

필맥스 신발이 국내에서 신발의 소재와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획득하였다. 특허의 내용은 밑창의 두께가 3㎜ 이하로 형성되어 보행할 때 땅의 모양이나 변화를 그대로 발과 온몸으로 느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대와 근육을 단련시킬 수 있는 맨발 느낌을 줄 수 있는 건강 신발임을 인정하고 있다. 신발의 특징적 구조는 밑창이 판 형태를 이루면서 0.5 내지 3㎜의 두께로 형성되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맨발 느낌을 줄 수 있는 건강 신발로 되어있다. 기능적으로는 양말처럼 발의 모양같이 변하기 때문에 발의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가능하고, 유리조각이나 날카로운 바위모서리, 나무가시나 잔가지에 찔리지 않도록 발바닥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으며, 질병 치료와 건강 및 다이어트라는 일석삼조의 결실을 도모할 수 있는 효과가 있다.

이번 필맥스가 획득한 특허는 단순한 디자인뿐만 아니라 1mm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내구성을 지닌 소재의 특성까지 포함함으로써, 특허의 문제점으로 지적되어온 카피제품의 등장이 쉽지 않도록 하였다. 이 소재의 특성은 필맥스의 본사인 필맥스 핀란드와 독일의 소재 개발업체와 독점적 사용계약이 체결되어 있으며, 아울러 소재의 제조공법과 특성에 대해서는 유럽은 물론 미국과 중국등 주요 국가에서도 특허를 출원중에 있다.

현재의 일반적인 신발은 자연스러운 걸음걸이를 인위적인 형태로 바꾸면서 인체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미쳐왔다. 또한 맨발로 걷기에는 자갈이나 나무가시등 위해물이 있어서 부상의 위험이 상존했었다. 필맥스 신발은 이 두가지의 문제점을 동시에 해결하였을 뿐만 아니라, 독특한 신발구조와 소재를 보유함으로써 향후 상당기간 시장에 대한 독점적 지배력을 행사할 수있게 되었다. 필맥스 한국의 홍재화사장은 최근 미국와 유럽에서 불기 시작한 ‘맨발 달리기’, ‘맨발걷기’등의 트렌드와 더불어, 족부의학계에서 지속적으로 발표되는 ‘신발의 유효성에 대한 의문제기와 맨발의 잇점’등 의학적 근거들을 좀 더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다가오는 2012년도에는 좀 더 적극적인 마케팅을 벌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이를 계기로 필맥스에서는 그동안 부족했던 디자인을 다양화함으로써 소비자의 개성을 살리면서 건강을 도모할 수있도록 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