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맥스에서 오랜 침묵을 깨고 드디어 신제품을 출시한다. 현존하는 신발중 가장 가볍고 가장 엷은 고무 밑창으로 만들어 실질적으로 맨발같은 느낌을 주는 신발을 출시한 필맥스는, 지난 가을에 제품의 대부분을 판매하는 성과를 올렸다. 하지만 자금의 문제등 회사내부 문제로 그동안 신제품을 들여오지 못했었다. 다행히도 핀란드의 필맥스 본사에서 마케팅과 자금력을 갖춘 금융회사에서 투자를 받고, 유럽의 스포츠 스타들과 마케팅 협조를 받기로 하면서, 숨통이 트였다. 이 들이 필맥스에 투자를 한데에는 맨발로 달리는 것이 쿠션이 있는 신발을 신고 달리는 것보다 30%는 인체에 충격이 덜 온다는 발표를 함으로써 맨발 달리기의 인체공학적 발판을 만들었다고 평가받는 하바드대학의 리버만박사, 멕시코의 타라후마라족과 150KM에 달하는 울트라마라톤을 뛰면서 경험을 적어 미국에서 베스트셀러가 되었던 ‘본투런 (Born to run)'의 저자 크리스토퍼 맥두걸의 도움이 컸다. 이 둘은 모두 필맥스 신발을 적극 권장하는 대표적인 인사였고, 투자사는 이들의 평판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다. 이들의 추천에 힘입어 필맥스신발은 New York times지에 신발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어 갈 최소주의 신발의 대표적인 회사로 소개되기도 하였다.
이처럼 필맥스가 나름대로의 성과를 거두었지만, 어려움을 겪는 동안에 나이키에서는 ‘free 3.0', 리복에서는 ’리얼플렉스‘, 서코니에서는 ’Shay XC‘등을 출시하면서 자사의 신발이 가장 맨발같음을 강조하는 신발을 출시하였다. 신발의 주된 흐름이 ’인위적인 과학에 의한 공학적 신발의 구조로 인체를 보호‘한다는 추세에서, ’인체의 환경에 대한 스스로의 적응력 강화‘라는 쪽으로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업계의 변화라고 할 수있다.
그동안 필맥스가 겪었던 어려움은 신제품을 출시하면서 줄어들 전망이다. 특히 유럽에서의 높은 평판을 받았던 ‘필맥스 양말’에 대한 유통망을 되살리면서, 양말에 대한 판매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어 필맥스는 신발과 양말등 푸트웨어를 자사의 브랜드로 제조, 판매하는 명품으로 새로운 판매전략을 세우기로 하였다.
필맥스는 그동안 필맥스 신발의 출시를 기다리면 매일같이 문의하였던 고객들의 수요에 맞추기 위하여 우선적으로 기존의 제품에서 크게 변형되지 않은 새로운 모델을 적정량을 생산하고, 8월중에 내구성과 패션성에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신제품을 출시하기로 하였다.
댓글목록
작성자 1
작성일 2012-07-04 04:4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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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그럼 이 신제품들을 8월달에 이 쇼핑몰에서 판매돼나요??
작성자 Ghada
작성일 2012-09-17 10:4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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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iksfkp
작성일 2012-09-17 21:5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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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coeznvplumq
작성일 2012-09-19 07: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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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ufisbwh
작성일 2012-09-19 21:2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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