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신발은 볼넓고 부드러운 푸트맥스 신발로

당뇨병 환자는 말초신경합병증으로 발의 감각이 둔해져 쉽게 상처를 입고, 세균이 침범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에 맨발로 샌들이나 슬리퍼 등을 신으면 상처가 나기 쉽다. 이는 곧 당뇨병성 족부 질환 발생으로 이어질 수 있는 위험이 있다, 신발 역시도 꽉끼는 신발은 혈액 순환과 궤양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신어서는 안 된다.

당뇨 환자가 신발을 고를 때는 가장 긴 발가락보다 1cm정도 길어야 한다. 또한 발의 양볼도 충분한 공간이 있어 혈액 순환에 지장이 없어야 한다. 또한 뒤 축이 너무 높으면 뒤꿈치가 앞으로 밀려 발가락과 신발이 마찰이 생길 수 있다. 뒤 축은 최소한의 충격을 막을 수 있을 정도로 낮으면 된다, 또한 부드럽고 통풍이 잘 되는 소재로 땀이 차지 않아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 맞는 신발은 푸트맥스(footmax) 신발이다. 푸트맥스신발은 밑창은 앞과 뒤의 높이 차이가 없는 제로드롭으로 걷는 자세에 안정성을 부여한다. 또한 얇은 밑창은 발바닥의 신경을 자극하면서 당뇨 환자의 고질적인 문제인 감감의 둔화에 대한 적당한 방안이 될 수있다. 당뇨 환자가 선택할 수 있는 푸트맥스 신발은 두 가지가 있다. ‘트래킹화’와 ‘와이드화’이다. 두 모델의 차이는 발볼과 발등 높이의 차이이다. 트래킹 모델도 일반 신발보다는 발볼이 넓고 발등도 높기는 하지만, 와이드 모델은 이보다 좀 더 넓고 높게 만들었다.

푸트맥스 신발은 feelmaxmall.co.kr 이나 오픈 마켓에서 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