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을 신지 않는 것이 관절염에 좋다
사진 : http://www.plateaufoot.com/
관절염에 걸린 사람들에게 무릎관절은 사람마다 다르게 반응할 수있다. 따라서 운동을 할 때 무엇이 좋고 나쁜 것인지에 대한 명확한 근거를 내놓을 수는 없다. 어떤 사람은 일반적인 관절염환자들이 매우 고통스럽게 느끼는 달리기는 부담스러워하지 않으면서도, 무릎관절에 대한 충격이 매우 적거나 거의 없는 자전거타기나 수영같은 운동을 매우 고통스러워하기도 한다. 관절염이 있는 사람들은 쪼그려 앉기, 갑자기 뛰쳐 나가기, 요가에서 무릎을 많이 구부리는 운동은 가급적 하지 말아야 한다. 물론 조심스럽고 체계적으로 하는 무릎굽히기는 통증을 줄여주면서 강화시켜주기도 한다.
맨발로, 또는 맨발과 같은 느낌을 주기위하여 만들어진 최소주의적 신발을 신고 걷거나 뛰는 것이 매우 큰 붐을 일으키고 있다. 사람들 사이에서 맨발달리기의 안전성에 대한 토론이 있기는 하지만, 맨발이 관절염에 좋다는 사람들도 수없이 많다. 2011년 미국 덴버에서 열린 ‘미국 스포츠의학회’에 의하면 맨발로 달리면서 앞꿈치로 착지하는 사람은 신을 신고 뒤꿈치로 착지하는 사람보다 착지충격이 확실히 덜 하다. 그러나 그런 착지 방법이 익숙하지 않으면 그 맨발로 달리는 잇점은 많이 사라진다. 도로의 표면과 거리 또한 중요한 요소이다. 하지만 이런 연구의 대부분은 건강한 사람이 달리는 것을 중점으로 행해졌기 때문에 관절염 보유자에게 그대로 적용할 수는 없다.
75명의 골관절염이 있는 노인들에게 평소에 신던 편안한 신을 신고 걷는 것과 맨발로 걷는 것을 비교한 논문이 2006년 ‘관절염과 류머티스 저널’에 발표된 적이 있다. 피실험자들은 맨발로 걸을 때 보폭이 작아지고, 더 많은 걸음을 걷고 약간의 칼로리를 더 소비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특이한 점은 맨발보행동안 무릎뿐만 아니라 엉덩이관절의 동작범위가 줄어들고 안정적이고, 전체적으로 몸에 부담을 덜 주게 된다. 이러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걷는 길의 포장상태, 속도, 거리등의 여러 변수가 있기는 하지만, 맨발걷기가 관절염에 좋은 효과가 있음은 분명하다.
출처 :
Is Walking (or Running) Barefoot Safe for Arthritic Knees? (맨발이 관절염에 좋은가?)
by Martica Heaner, M.A., M.Ed., for MSN Health
http://health.msn.com/health-topics
댓글목록
작성자 Ingrid
작성일 2012-09-16 16:2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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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wyodoffifo
작성일 2012-09-16 20:4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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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mjkelyac
작성일 2012-09-19 12:5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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